서대문구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 개강식 성료 지난 2025년 6월 24일(화)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숙영) 간호실습관 1층 소강당에서 ‘서대문구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 개강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서대문구청 관계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김숙영 총장 및 처장단, 서대구문구민 등 다수가 참석해 수강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대문구와 관내 9개 대학이 협력해 마련한 평생교육 프로젝트로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과 돌봄 분야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에서는 ▲AI 챗봇 활용 맞춤형 건강코칭 프로젝트 ▲노인통합돌봄지도자로 성장하기 등 2개 과정이 개설되어 총 92명의 서대문구 지역 주민이 참여해 배움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김숙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서울여자간호대학교의 초대 이사장 하두철 박사의 철학을 인용하며 “하 박사님은 노인교육의 이면과 목표를 ‘자기를 개발하고 자기를 완성하여 남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괴로움을 뽑아주는 여락발고(與樂拔苦)’라고 하셨다”며, ‘돌봄’은 우리대학이 지향하는 가치이고, ‘코칭’은 대학이 마땅히 감당해야 할 사회적 의무입니다. 저는 이것이 곧 ‘발고여락’의 또 다른 이름이라 믿는다”고 전하며 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함께 같이 서로 소통하고 더 좋은 정보를 취득하고 나아가 일자리도 취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모두를 위한 열린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