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융합 간호교육 리딩 플랫폼’으로 비전을 설정하고최고 수준 간호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 선포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숙영)는 5월 27일(화) 소강당에서 미래를 향한 비전과 전략을 담은 「VISION 2030」 선포식을 개최하고 최고 수준의 간호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신준호 이사장(학교법인 의담학회),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한형숙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지역유관기관장과 동문, 교직원, 재학생 등이 참석한 이날 선포식에서 서울여자대학교는 `미래융합 간호교육 리딩 플랫폼`을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간호사 생애주기 기반 교육 체계 수립 ▲연합·협력을 통한 외연 확장 ▲수요 반응형 애자일 시스템 구축을 전략방향으로 내세웠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➀ 간호 현장 수요 반응형 애자일 교육체계 구축 ➁ 가치창출형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➂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Open Campus 구축 ➃ 시니어케어, 디지털헬스케어 Specialist 양성 ➄ 지속가능한 대학발전 체계 구축을 구체적인 추진전략으로 꼽고 목표연도인 향후 2030년까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대학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김숙영 총장은 “그 동안의 노력과 결실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 구성원 전체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VISION 2030을 수립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에서 쌓아 온 역량을 원천으로 미래 100년 동안 지속가능한 서울여자간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선포식의 의미를 밝혔다.  한형숙 총동문회장 발전기금 전달 한편, 이날 개교 71주년을 맞아 장기근속, 강의평가, 연구실적, 외부사업비 수혜, 공로 직원 등 학교발전에 헌신하며 기여한 공로가 큰 13명의 우수 교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이와 함께, 한형숙 총동문회장이 학교의 지속적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한상순 동문, 모교를 빛낸 동문상 수상 또한, 간호사로서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작품이 실리는 등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쳐 모교인 서울여자간호대학교의 명예를 빛낸 한상순 동문을 「모교를 빛낸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을 수여했다. 1980년 졸업한 한상순 동문은 지난 2024년 ‘거미의 소소한 생각’이라는 여덟 번째 동시집으로 제6회 천상병동심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이번 「VISION 2030」  선포식을 통해 변화하는 의료 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간호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도 혁신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간호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대표 간호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