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나이팅게일선서식 개최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숙영) “제7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지난 11월 19일(수), 제3강의관 나이팅게일홀에서 진행되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간호전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되새기며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다짐을 밝히는 자리이다.이날 행사에서 2학년 선서생들은 대한간호협회 학생 간호사 휘장을 지도교수로부터 수여받고, 우리 대학 제55대 나이팅게일로부터 전달받은 불씨를 나누며 헌신과 봉사의 가치를 마음에 새겼다. 이후 김숙영 총장과 총동문회장, 교무위원, 교수 및 내외귀빈 앞에서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간호사로서의 헌신과 사명을 다졌다.김숙영 총장은 “실습을 앞두고 걱정과 불안이 있겠지만, 따뜻한 눈빛과 진심 어린 태도, 환자를 향한 존중의 마음이 있다면 훌륭한 간호사로서 성장할 수 있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여정에 응원과 지지를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한형숙 총동문회장은 “나이팅게일의 등불을 마음에 품은 빛을 지닌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며 간호사로서의 첫걸음을 딛는 선서생들에게 축하를 보냈다.이번 선서식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나이팅게일의 축하 영상이 상영되어 자리에 의미를 더했다. 폐회사 및 기념 촬영을 끝으로 선서식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