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 아동 성장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연계 모델 본격 추진…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숙영)는 10월 17일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학협력 협약식에 참여하여 서울시우리동네키움센터협의회 및 미래키움 컨소시엄과 함께 ‘늘봄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임희수 단장과 남은정 부단장을 비롯해 △김경목 삼육보건대학교 산학협력처장(미래키움 컨소시엄 단장) △권현수 서울시우리동네키움센터협의회 회장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이후천)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 등 컨소시엄 참여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늘봄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지역 아동 대상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강사 인력 교류 △늘봄지도사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협력 △교육 자료 및 홍보 콘텐츠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임희수 단장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간호·보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의 건강 증진과 정서 발달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임희수 단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실무 중심의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키움 컨소시엄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이 개발한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서울시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해 지역 아동에게 제공함으로써, 성장기 아동의 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현수 협의회장은 “대학이 주도하는 돌봄 프로그램이 현장에 적용되면 아이들의 성장과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서울형 아동 돌봄의 모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연계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